2016년 8월 17일 수요일 전체모임을 알립니다.

작성자
나무꾼
작성일
2016-08-05 22:50
조회
2265
8월 17일 전체모임

시간&장소 : 8월 17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9시 30분/ 학교 둥지층

 

안녕하세요. 대표교사 나무꾼입니다.

지난 7월 25일 전체모임 후 8월 4일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이제까지 우리의 논의점들과 의논과정에 대해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고민하였습니다.

운영위원회에서 중간 점검한 결과, 우리 구성원들은 지난 전체모임을 통해 전체적인 것들을 알고 있고

이제는 좀더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싶어하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 판단아래 운영위원회에서는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해 8월 17일 전체모임에서 구성원들과 나누고 의논하기로 정했습니다.

 

◆ 장기적으로 초중등의 전망-마을 안 교육공동체에 대한 전망에 동의하는지 구성원들께 묻는다.
  1. 초중등의 전망 아래(한 지붕 두 학교) 터전을 마련한다. -> 법적으로 동일한 조직으로 통합. 그 아래 터전마련하는 경우 자금계획/ 조직 통합계획 및 수준, 방법 기타

  2. 초등만 터전마련을 진행한다. ->자금계획

  3. 터전마련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럴 경우 예견되는 초등의 상황.  대책마련



적어도 수개월 이상  의논하고 고민하며 뜻을 모아 진행해야할 사안들을 불과 3~4개월 만에 진행한다는 것은 무리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우리에게 다가온 기회이자 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일꾼들은 열심히 움직이고 구성원들은 모이고 또 모여 의논해주셨습니다.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과 말 한마디 전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뭔가 매끄럽지 않아도

한마디로 정리되거나 분명해지지 않아도

우리 안에 초등 뿐만 아니라 중등과 마을 안 교육공동체 그리고 지역까지 생각하고 고민하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리가 왜 교육공동체인지, 대안교육을 지향하는 사람들인지 서로 알게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정해서 해야할 일이 있는 법.

지난 전체모임들을 구성원들과 같이 돌아보고 앞으로의 일을 살펴보려 합니다.

 

8월 17일 수요일 저녁에 환한 얼굴로 뵙겠습니다.

*계속되는 전체모임에 마음과 힘을 내어 참석해주시는 구성원들께 다시 한번 깊이 고마운 마음 전해드립니다.

*8월 4일 운영위원회 회의록을 참고해주시면 좋습니다. '회의록모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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