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겨울방학식 및 송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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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2-15 16:42
조회
1151
기다리던 겨울 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포근했던 날씨는 방학이 가까워지자  매섭게 춥습니다.

얼음이 꽁꽁 얼고,  땅도 꽁꽁 얼자  아이들은 얼음덩이를 주워 놀잇감으로 씁니다.

어떤 환경 속에서도 놀 궁리를 해내고 마는 우리 학교 어린이답습니다 .

올 겨울에는 반가운 손님 '눈'이 자주 아이들을 찾아왔습니다.

오늘도 손과 볼이 빨개지도록, 옷이 다 젖도록 눈을 맞으며 뛰어 놀았습니다.

따뜻한 살구청 한 잔으로 언 몸을 녹이고, 다시 놀 궁리를 합니다.

개구쟁이 칠보산 어린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겨울 방학식을 안내합니다.



방학식과 함께 소박한 송별식을 합니다.

2016년부터 함께 해주신 해님선생님과 어린이들의 송별자리입니다.

수원칠보산자유학교 교사로의 인연을 맺음하고, 마을 주민으로 언제나 처럼 함께 합니다.

학교에서 지낸 시간을 소중하게... 마음 깊이 간직하도록 ... 어린이들과 정성 담아 송별자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멀리서 나마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언제 : 2022. 12. 22. 목. 9시부터 12시까지

누가 : 칠보산 어린이와 선생님 모두

* 12시 하교입니다.

* 점심을 먹지 않고 하교합니다.

* 방과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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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 9:30 청소 - 사물함 완전히 비우고, 청소/ 정리정돈/공용물건 제자리
9:40 ~ 10:20 상장 시상 - 두 학년씩(1,2/3,4/5.6학년)
10:30 ~ 11:10 반별시간 - 방학 중 생활약속과 방학 숙제 안내(성장보고서)
11:20 ~ 12:00 전체모임 - 송별식, 방학 선언
* 사물함에 개인짐 12월 19일 월요일부터 집으로 가져갑니다.(장바구니 준비)

* 21일 수요일에 미리 대청소 하고, 분리수거 내놓습니다.(일반/ 재활용)

* 분리수거를 잘합니다.

* 송별식에서 학년별로 맡은 역할 정성껏 준비합니다.
전체 1

  • 2022-12-17 11:47
    길고긴 겨울방학의 시작이군요...
    해님 선생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고맙습니다~~!!